애상상점
Draw one’s death

2020
fiction adapation project, graphic novel
A4, 12pages

애상
¹哀傷 : 세상을 떠난 당신이 그리워 슬픔이 가슴에 사무칩니다
²愛想 :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여기 무엇이든 종이접기로 만들기만 하면 생명력이 생겨나게 하는 마법이 가득한 상점이 있습니다.
상점의 주인은 어렸을 적 어머니가 만들어주던 종이인형에 대한 추억과, 사랑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상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해요.
사랑하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 슬픈 당신들에게 마법같은 종이접기인형으로 위로해드립니다.
그리운 나의 사랑하는 그, 너무나도 사무치게 보고싶다면 ‘애상상점’에 들러 보는건 어떨까요?

켄 리우 작가의 <종이동물원>이라는 소설을 읽고, 새로운 스토리로 재해석하여 시나리오북 형식의 그림책을 제작하였습니다.